[K-Ballad] 회기본능 - 집

집에 가기엔 공허히 텅 빈 하늘
너무 늦은 밤 열두시
길거리엔 비틀대는 사람들
무얼 찾아서 헤매는 건지
집에 가기엔 조금 어두운 노을
너무 이른 새벽 두시
길거리엔 비틀대는 사람들
어디 좋은 델 가려는 건지
난 무거운 짐을 덜러 집으로 가네
가족같은 궤를 벗어 집으로 가네
상처와 흉과 무뎌짐 잊을 수 있는
온전한 나일 수 있는
온도가 나를 반기는 곳으로
눈을 감으면 아른거리는 바다
내가 없는 세상 행복해보여
걷다 보면 나를 느낄 수 있어
안개 속 간판처럼 잘하고 있어
내 꿈같은 미래 나는 오늘을 살고
또 힘든 하루 나는 집으로 가네
상처와 흉과 무뎌짐 잊을 수 있는
온전한 나일 수 있는
온도가 나를 반기는 곳으로
추천 0 비추천 0
- 이전글 : 차우(Chawoo) - 아 진짜 미치겠네 25-03-24
- 다음글 : 티어라이너 - 별의 포옹 25-03-24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