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K-Ballad] 박상규 - 친구야 친구
관리자쪽지보내기
메일보내기
자기소개
아이디로 검색
전체게시물
작성일 25-03-28 00:49
조회 4회
댓글 0건
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
어쩌다 말다툼 한번
했다고 등질 수 있나
아지랑이 언덕에
푸르러간 보리 따라
솔향기 시냇가에서
가재를 잡던
아하 자네와 난
친구야 친구
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
어쩌다 말다툼 한번
했다고 등질 수 있나
개구장이 시절엔
누가 컸나 키를 재며
동구밖 황토길에서
공차기 하던
아하 자네와 난
친구야 친구
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
어쩌다 말다툼 한번
했다고 등질 수 있나
대보름날 동산에
둥근달이 떠오르면
두어깨 맞닿은 정에
노래 즐겁던
아하 자네와 난
친구야 친구
추천 0 비추천 0
- 이전글 : 송창식 - 고래사냥 25-03-28
- 다음글 : 가람과 뫼 - 생일 25-03-28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